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늘 개최하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 표준화된 식물 이름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가표준식물목록과 정원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가표준식물목록은 국내 자생식물뿐 아니라 외국 식물의 이름을 국가 차원에서 ‘통일화’ 및 ‘표준화’해 식물의 다양한 명칭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이를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립수목원의 정원연구 결과물을 담은 정보화 시스템 ‘정원백과’도 선보인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전주정원박람회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정원식물의 표준화된 이름, 식재, 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국립수목원 부스에서 경험하고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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