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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사 연습

팬덤의 선한 영향력 '이곳'에 모인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6월 9일 '세계기록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와 대중문화 K팬덤의 선한 영향력이 주는 새로운 사회적 메시지를 모으고 기록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자원봉사아카이브 기록주간'을 오는 19일까지 운영한다.

'자원봉사아카이브'는 자원봉사와 관련한 공적 기억과 자산으로서의 기록물을 생산·수집하고 보존·관리해 시민에게 서비스하는 자원봉사 기록저장소다.

이번 기록주간의 주제는 '팬덤의 힘, 사회를 밝히다'이다. 국민 누구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팬덤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남긴 기록물(사진, 영상, 문서)을 사연과 함께 '자원봉사아카이브' 웹사이트를 통해 기증할 수 있다.

기증받은 기록물은 '자원봉사아카이브 10주년 특별전시'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팬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팬덤 이름으로 실천하는 자원봉사, 기부 활동 등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 사례로서 새로운 자원봉사 패러다임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자원봉사의 역사와 가치, 자원봉사 현장 기록 과정, 자원봉사로 기억하는 시민의 힘 등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팬덤은 새롭게 등장한 자원봉사의 주체로, 이들의 활동을 보여주는 기록은 우리 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록주간을 통해 팬덤이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는지 보여주는 귀중한 기록물을 수집함으로써 자원봉사아카이브의 가치를 높이고, 팬덤이 만든 긍정적인 변화를 기억하고 기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월에 한 달간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전시한다. (사진=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