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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사 연습

'힙한' MZ와 '재밌는' 불교가 만난다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홍보대사 (좌)범정 스님, (우)개그맨 윤성호 ⓒ서울국제불교박람회사무국 ​

 

대한불교조계종은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한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12회 붓다아트페어’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오는 4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개최한다.

템플스테이나 연등회 등 전통불교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고려해 전통적인 불교문화에 젊은 감성이 더해진 ‘힙(HIP)’한 박람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젊음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수려한 외모로 SNS상에서 일명 ‘꽃스님'으로 불리는 범정 스님(화엄사)과 ‘뉴진스님'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개그맨 윤성호가 홍보대사로 선정돼 맞춤형 홍보활동을 벌인다.

범정 스님은 릴레이명상법문 법사로 참여해 ‘힙한 불교'를 주제로 법문을 설하며, 윤성호는 4일 오후 5시 30분 세텍 3관 특설무대에서 찬불가 위에 EDM(Electronic Dance Music)을 입혀 DJ 불경 리믹스 ‘극락도 樂이다’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챗GPT, AI 등 첨단 하이테크놀로지 기술을 통해 문화유산 복원을 추진하고, 불교를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하이테크놀로지로 상상과 함께 복원되는 문화유산 체험형 전시 △MZ세대와 명상에 관한 모든 것을 나누는 기획 전시 △수행문화상품과 수행의식, 문화 및 IT 상품, 의류, 건축, 공예 등 여러 전통·불교상품을 소개하는 기획전 △수행 작품 및 한국전통·불교미술 전시와 함께 불교현대미술특별전, 바프공방전, 도슨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붓다아트페어 △한국전통 웰니스 전시 및 불교미술공예 합동조합 특별전 △해외교류전 △작가와의 만남, 사인회 등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형 전시 및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bexp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