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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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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 중 4명은 '이것' 써봤다 카카오 인증서가 출시 3년여 만에 이용자 누적 발급 4천만을 돌파했다.​2020년 12월부터 카카오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금융, 보험, 멤버십, 여행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까지 카카오 인증서 사용처를 지속 확대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일 4천만 이용자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카카오 인증서는 카카오톡 지갑에서 신분증·자격증·증명서를 포함한 각종 인증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3천만을 넘어서기도 했다.​현재 국세청,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약 1,100여 개 이상의 공공기관 및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서 카카오 인증서가 대중화되어 지난 3월까지 총 11억 3천만 건 이상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인증서는 일상생활에서부터 업무 영역까지..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다회용기 대여하세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5월 2일부터 제공한다. 국립공원공단과 SK텔레콤 및 재단법인 행복커넥트가 공동추진한 친환경 사업으로,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리산‧덕유산‧오대산‧북한산‧변산반도 등 5개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우선 적용된다. 국립공원공단은 대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회용기는 대여‧세척 전문 사회적기업인 행복커넥트에서 회수해 전문 설비에서 세척‧소독 과정을 거친 뒤 다시 야영장에 제공된다. 다회용기 대여‧반납은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예약시스템((https://ecohappy.co.kr)에서 가능하다.
13살에 떠난 내 아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난 2월에 방송된 MBC 다큐 시즌4에서는 열세 살에 세상을 떠난 서준이와 부모가 VR로 재회하는 모습을 그렸다. 4남매 중 첫째인 서준이는 안유진(45)씨와 이창원(45)씨가 부모로서 겪는 모든 첫 순간을 함께한 아이였다. 다정한 서준이는 동생들을 잘 챙기는 오빠이자 형이기도 했다. 3년 전 여름, 하루아침에 서준이가 급성 뇌출혈로 가족들의 곁을 떠나면서 부부는 서준이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지 못 했다.  어머니 안유진 씨는 “비가 오던 날 서준이가 저를 데리러 온 적이 있어요. 아들이 우산 들고 오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다 키웠다고 생각했죠”라며 다정했던 서준이를 떠올렸다. 안유진 씨와 서준이와 바다에서 만났다. 그날처럼 열여섯 살의 서준이는 한 손에 우산을 들고 서 있었다. 그는 가상의 서준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