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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사 연습

"뜯고 마시고 즐기고"... 국제 미식행사 연계 한식 워크숍 성료

26일 한국의 발효음식 워크숍을 진행 중인 조희숙 셰프(왼쪽에서 두번째) ⓒ한식진흥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서울특별시와 협업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국내 개최를 기념해 한식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지난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식 워크숍에서는 ‘한국의 菜(채식), 사찰음식’, ‘한국의 肉(고기), K-바베큐’ 및 ‘한국의 酵(발효), 김치와 장 그리고 전통주’를 주제로 다뤘다. 국내외 미식 관계자 및 미디어를 초청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한국의 肉(고기), K-바베큐' 워크숍에서는 한국 고기의 특징과 우수성을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육류 부위의 숙성 방법을 설명하고, 갈빗대를 해체하는 퍼포먼스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 밖에도 ‘한국의 酵(발효), 김치와 장 그리고 전통주’ 워크숍이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의집에서 26일 열렸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선정한 ‘2020 아시아 최고의 여성 셰프’ 수상자 조희숙 셰프가 김치 담그기를 직접 시연하며 한식에 대한 가치를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발효음식과 어울리는 한국의 전통주를 음용하며 발효제인 누룩의 역할과 양조 방법에 대해 배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워크숍과 연계된 공식 행사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며 800여명의 글로벌 F&B 전문가, 셰프, 미디어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