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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사 연습

비상사태 발생! 대피는 어디로?

행정안전부가 국지도발 같은 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꼭 기억해야 할 국민행동요령」 홍보물품을 자석스티커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자석스티커 도안  ⓒ행정안전부

 

자석스티커에는 ▴일상생활 중에 꼼꼼히 준비할 사항 ▴비상상황 발생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대피 후 조치사항 등 상황별 핵심사항을 담았다.

첫 번째, 일상생활 중에 꼼꼼히 준비할 사항으로 내 주변 대피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과 비상물품을 담은 ‘생존배낭'을 준비하는 것을 안내했다. 두 번째, 공습경보가 울리거나 포탄이 떨어질 때 등 비상상황에서는 미리 기억해 둔 나의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대피한 후에는 정부·지자체 안내 방송에 귀 기울이고, 노약자에게 배려하면서 질서를 유지하게 했다.

행안부는 올해 자석스티커 2만 부를 선제작해 시·도에 배포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향후 3년간 순차적으로 각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재난안전관리본부 관계자는 “비상사태 시 국민이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꼭 기억해야 할 핵심행동요령을 알아보기 쉬운 형태의 홍보물품으로 제작하게 되었다”며, “국민께서도 이번에 배부해 드리는 자석스티커를 냉장고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하여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평소에 잘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