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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사 연습

경남·대구 지역 여름철 재난 대비 안전점검 실시

행안부가 경남·대구 지역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고자 안전점검을 11일 실시한다. (사진=픽사베이)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월 11일 경남과 대구 지역을 방문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 상황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앞두고 재난관리자원 관리 실태와 작년 피해 지역의 복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본부장은 경남 거창 행정복지센터의 자체비축창고를 방문해 양수기, 복구 장비 등 재난관리 자원의 비축 상황과 가동 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대구의 실내 어린이놀이시설에 있는 주요 놀이기구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후 대구 군위군 남천 제방을 찾아 지난해 태풍 카눈 피해 지역의 복구 상황을 점검한다. 이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마무리할 것을 요청하면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통제, 주민 대피 조치를 당부했다. 아울러 임시거주시설을 방문해 작년 수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지자체에 그들의 안전관리와 편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본부장은 “정부는 사전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 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